제일기획, 종편사업자 선정시 최대수혜…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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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9일 종편사업의 최대 수혜주로 제일기획을 꼽았다.
이 회사는 특히 민영미디어랩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점유율(M/S) 확대와 마진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통위가 종편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영향력이 큰 규제 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에 따라 미디어광고 업종의 모멘텀(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를 기점으로 민영미디어랩 도입, KBS 수신료 인상 등도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편은 사실상 지상파와 동등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연내 사업자 선정시 2011년부터 송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업종내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제일기획을, 차선호주로 온미디어를 각각 제시했다.
그는 "제일기획의 경우 모든 사안으로부터 수혜가 가능하며, 온미디어는 콘텐츠의 가치가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방통위는 이르면 오는 8월까지 사업자수, 선정방식, 심사방법, 심사기준, 세부 추진일정 등을 포함한 '종합편성,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 사업자 승인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뒤 9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는 특히 민영미디어랩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점유율(M/S) 확대와 마진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통위가 종편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영향력이 큰 규제 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에 따라 미디어광고 업종의 모멘텀(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를 기점으로 민영미디어랩 도입, KBS 수신료 인상 등도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종편은 사실상 지상파와 동등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연내 사업자 선정시 2011년부터 송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업종내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제일기획을, 차선호주로 온미디어를 각각 제시했다.
그는 "제일기획의 경우 모든 사안으로부터 수혜가 가능하며, 온미디어는 콘텐츠의 가치가 더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방통위는 이르면 오는 8월까지 사업자수, 선정방식, 심사방법, 심사기준, 세부 추진일정 등을 포함한 '종합편성,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 사업자 승인 기본계획(안)을 확정한 뒤 9월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