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주 단기매매 유리-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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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높아진 경계심리를 고려하되 낙폭과대주를 단기매매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지지선을 확인하는 대응이 유리하다"며 "유통, 은행 등 낙폭 과대주들의 경우 기술적인 단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트레이딩 매매를 권했다.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 지속 여부와 지지선 구축 레벨, 그리고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와 유럽계 자금의 이탈 우려 등으로 적극적인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악재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완화되고 삼성생명이나 만도 등 최근의 대형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인된 주식시장 대기성 자금들을 감안할 때 수급 측면의 안전판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전일과 같은 높은 변동성에서도 크게 훼손되지 않은 코스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일 평균 3%가 넘는 급락을 보인 기존 주도주들은 기술적 지지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연구원은 "지지선을 확인하는 대응이 유리하다"며 "유통, 은행 등 낙폭 과대주들의 경우 기술적인 단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트레이딩 매매를 권했다.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 지속 여부와 지지선 구축 레벨, 그리고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와 유럽계 자금의 이탈 우려 등으로 적극적인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악재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완화되고 삼성생명이나 만도 등 최근의 대형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인된 주식시장 대기성 자금들을 감안할 때 수급 측면의 안전판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전일과 같은 높은 변동성에서도 크게 훼손되지 않은 코스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일 평균 3%가 넘는 급락을 보인 기존 주도주들은 기술적 지지선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