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내 사업 가시화 '긍정적'-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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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국내에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데다 중국 내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안하영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 하반기 상하이와 베이징에 설화수를 런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국 동부지역의 고급 화장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소황제 세대들이 한방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설화수 런칭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또 중국에서 설화수에 대한 관심이 '짝퉁' 설화수를 만들 정도로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라네즈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마몽드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에서 기존 브랜드 샵을 '아리따움'으로 전환하면서 상향구매를 촉진시켰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로 백화점 내에서의 입지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안하영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 하반기 상하이와 베이징에 설화수를 런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국 동부지역의 고급 화장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소황제 세대들이 한방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설화수 런칭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또 중국에서 설화수에 대한 관심이 '짝퉁' 설화수를 만들 정도로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라네즈가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마몽드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에서 기존 브랜드 샵을 '아리따움'으로 전환하면서 상향구매를 촉진시켰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로 백화점 내에서의 입지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