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이평선 빨리 회복해야-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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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부정적인 전망보다는 200일 이동평균선의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불안정한 지수의 움직임에도 절반의 기대는 살리는 모습이었다"며 "시장의 경계를 풀려면 코스피 지수가 이른 시일 안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전일 증시는 급락했던 기존 주도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면서 지수 낙폭을 크게 줄였으며, 일부 IT(정보기술)와 자동차 부품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것. 이에 따라 지수 반등 시기가 임박했다는 기대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수급상에서 외국인 매물이 끊이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반등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코스피 지수는 경기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미국 주요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기댈 언덕이 있다는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했더라도 비관하기엔 이른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불안정한 지수의 움직임에도 절반의 기대는 살리는 모습이었다"며 "시장의 경계를 풀려면 코스피 지수가 이른 시일 안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전일 증시는 급락했던 기존 주도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면서 지수 낙폭을 크게 줄였으며, 일부 IT(정보기술)와 자동차 부품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것. 이에 따라 지수 반등 시기가 임박했다는 기대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수급상에서 외국인 매물이 끊이지 않고 있어 본격적인 반등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코스피 지수는 경기선으로 불리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앉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미국 주요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기댈 언덕이 있다는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일시적으로 이탈했더라도 비관하기엔 이른 시기"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