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21~23일 상암동으로 IT센터 이전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20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IT(정보기술)센터를 상암동에 위치한 우리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이전하는 상암센터는 그린IT 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 데이터센터로, 7등급의 내진설계와 비상발전기 24시간 가동체제 유지, 전원 전체 이중화 및 모든 부하 스페어 구축, 공조 감시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로 무장애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 안정화에 역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전이 완료되면 앞으로 상품 및 서비스개발, 장애 공동대응 등 그룹차원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IT부문시너지 창출과 그룹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기간 동안 은행이체 등 은행연계 업무 및 고객정보변경 등의 일부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며 "그러나 투자정보, 시세조회, 잔고조회, 예약주문, 사고등록 등의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