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남편때문에 가전제품 다 망가졌다" 폭탄발언

개그우먼 김지선이 호기심 많은 남편에 관한 폭탄 발언을 해 화제다.

김지선은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예능프로그램 '부엉이' 최근 녹화에서 식사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밥솥이 작동되지 않아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됐다. 이에 남편 김현민은 버튼만 간단히 고치면 된다고 말하며 밥솥 분해에 들어갔다. 그러나 밥솥을 붙잡고 한참이나 있던 그는 결국 수리에 실패하고 서비스센터에 맡겼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김지선은 평소 가전제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못 쓰게 된 가전제품이 한 두개가 아니라며 맥가이버를 꿈꾸는 남편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또한 이날 아이들의 장난으로 고장 난 청소기로 맥가이버에 재도전한 김현민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지선 남편 김현민의 좌충우돌 맥가이버 도전기는 24일 '부엉이'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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