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쓰다 남은 무선데이터 다음 달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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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6월 1일부터 쓰다 남은 무선데이터를 다음달에 이월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선데이터 이월’서비스는 6종의 i형 정액요금제(i-슬림/라이트/talk/미디엄/스페셜/프리미엄)가입자에게 적용되며 가입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추가 부담 없이 당월에 쓰다 남은 잔여 데이터를 익월에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이용량 변동이 큰 고객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단 청소년 전용 i-teen요금제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잔여데이터는 1개월까지만 이월되고, 이월된 데이터는 당월 데이터보다 우선 적용돼 소진된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고, i형 정액요금제를 일반폰 고객들에게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이월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무선데이터 이월’서비스는 6종의 i형 정액요금제(i-슬림/라이트/talk/미디엄/스페셜/프리미엄)가입자에게 적용되며 가입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추가 부담 없이 당월에 쓰다 남은 잔여 데이터를 익월에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이용량 변동이 큰 고객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단 청소년 전용 i-teen요금제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잔여데이터는 1개월까지만 이월되고, 이월된 데이터는 당월 데이터보다 우선 적용돼 소진된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고, i형 정액요금제를 일반폰 고객들에게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무선데이터를 이용하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이월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