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통상장관회담 23일 서울서…FTA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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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일 · 중 통상장관회담'이 23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2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 · 일 · 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투자협정 협상과 같은 3국 간 협력 사안 △주요 20개국(G20) 아 · 태경제공동체(APEC)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지역 · 글로벌 협력 사안 △3국이 제기한 기타 관심사항 등을 논의한다. 통상장관들은 특히 최근 열렸던 한 · 일 · 중 FTA 추진을 위한 산 · 관 · 학 공동연구 1차 회의에 대해 보고받고 FTA 실현가능성과 FTA 체결 시 포함 가능한 분야 등을 추가 논의한다.
정부는 또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 · 중,한 · 일 통상장관회담도 함께 개최해 양자 간 현안과 관심사항에 대해 각각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정부가 이번 3국 통상장관회담 명칭을 '한 · 중 · 일'이 아닌 '한 · 일 · 중' 통상장관회담으로 명시해 눈길을 끌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3국 통상장관 회담을 앞으로는 세 나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키로 함에 따라 회담 개최국을 맨 앞에,차기 개최국을 두 번째에 넣어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이번 회담에서는 △한 · 일 · 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투자협정 협상과 같은 3국 간 협력 사안 △주요 20개국(G20) 아 · 태경제공동체(APEC)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지역 · 글로벌 협력 사안 △3국이 제기한 기타 관심사항 등을 논의한다. 통상장관들은 특히 최근 열렸던 한 · 일 · 중 FTA 추진을 위한 산 · 관 · 학 공동연구 1차 회의에 대해 보고받고 FTA 실현가능성과 FTA 체결 시 포함 가능한 분야 등을 추가 논의한다.
정부는 또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 · 중,한 · 일 통상장관회담도 함께 개최해 양자 간 현안과 관심사항에 대해 각각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정부가 이번 3국 통상장관회담 명칭을 '한 · 중 · 일'이 아닌 '한 · 일 · 중' 통상장관회담으로 명시해 눈길을 끌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3국 통상장관 회담을 앞으로는 세 나라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키로 함에 따라 회담 개최국을 맨 앞에,차기 개최국을 두 번째에 넣어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