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이틀째 감소..14조원 하회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감소세를 보였다. 신용융자 잔액도 줄어들며 증시 주변자금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24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전말보다 2763억원 줄어든 13조98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객예탁금은 지난 7일 16조6천억원원대를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용융자금액도 192억원 감소한 4조9916억원으로 다시 5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3조5014억원, 코스닥 신용융자금액은 1조4901억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탁매매 미수금은 298억원 늘어난 2754억원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