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인천지점 송도국제도시로 이전

[한경닷컴] 한국HSBC(행장 매튜 디킨)는 당초 인천 구월동에 있던 인천지점을 송도국제도시로 옮겨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이전 후 주소는 연수구 송도동 18-1 커낼워크 301동 2층이다.HSBC 측은 동북아지역의 주요 도시로 성장할 송도에서 특화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점을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디킨 행장은 “오랜 역사와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은행으로서,앞으로 송도가 국제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SBC 인천지점은 2005년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기존 고객들은 이전에 따른 별도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