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남길-유노윤호 제치고 '축구선수로 성공할 것 같은 스타 1위'


월드스타 비가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뛰어도 성공할 것 같은 스타로 뽑혔다.

비는 다날의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진행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해도 잘 할 것 같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초콜릿 복근 등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는 대한민국 원조 몸짱 스타. 그 동안 무대와 스크린 등에서 보여준 국가대표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와 뛰어난 운동신경이 축구선수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설문에 참여한 누리꾼들도 ‘축구는 비가 잘 할 것 같다’, '비는 특유의 열정이 있어 축구도 잘 할 것'이라며 비의 손을 들어줬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남길 역시 근육질 몸매를 앞세워 2위(20%)에 올랐다. 김남길은 오는 26일부터 방영예정인 '나쁜남자' 촬영 현장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신이 공개된 '전력'도 가지고 있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해 방영된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축구선수 차봉군 역으로 분해 숨겨왔던 축구 실력을 뽐냈던 유노윤호는 3위(18%)를 차지했으며, 소지섭(16%)과 옥택연(13%), 김성수(5%)가 그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