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터키 제약회사와 판권 계약

한올바이오파마는 25일 자체개발한 C형간염 치료용 개량형 바이오시밀러 '한페론'의 해외 라이센싱 계약을 터키 DEM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한페론은 터키 DEM에 5년간 200억원 이상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고, 이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터키의 DEM Pharmaceuticals에 '한페론'을 공급하고 DEM은 터키 및 중동 15개국의 '한페론' 독점 판매권리 보유하게 된다. '한페론'은 터키 임상을 거쳐 201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