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GS그룹과 시너지 본격화"-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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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종합상사인 GS글로벌에 대해 GS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글로벌은 GS그룹과의 시너지 변격화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38.3%, 35.9%로 크게 늘 것"이라며 "하지만 2011년 주가수익비율은 4.0배로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현재 가장 빨리 시너지가 예상되는 계열사는 GS칼텍스의 석유화학부문과 GS바이오의 자원 및 물자부문 등을 꼽았다.
남 애널리스트는 "기말 보유 순현금이 700억원을 웃돌고, 주당 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이 예상돼 현재 주가 기준으로 3% 이상의 시가배당률이 기대된다는 점도 매력적인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GS글로벌의 또다른 매력은 세무상 이월결손금이 남아 있어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현재 이익 수준을 감안하면 앞으로 5년 이상 법인세 납부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글로벌은 GS그룹과의 시너지 변격화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이 각각 38.3%, 35.9%로 크게 늘 것"이라며 "하지만 2011년 주가수익비율은 4.0배로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현재 가장 빨리 시너지가 예상되는 계열사는 GS칼텍스의 석유화학부문과 GS바이오의 자원 및 물자부문 등을 꼽았다.
남 애널리스트는 "기말 보유 순현금이 700억원을 웃돌고, 주당 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이 예상돼 현재 주가 기준으로 3% 이상의 시가배당률이 기대된다는 점도 매력적인 투자포인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GS글로벌의 또다른 매력은 세무상 이월결손금이 남아 있어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현재 이익 수준을 감안하면 앞으로 5년 이상 법인세 납부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