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감시태세 워치콘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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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당국이 26일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켰다.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로 모두 5단계로 구성되며, 2단계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령돼 첩보위성과 정찰기 등의 감시 활동이 강화된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상어급(300t급) 잠수함 4척이 동해에서 기동한 것과 관련, "일상적 훈련 일환"으로 평가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북한 잠수함의 기동 항적을 정밀추적한 결과 일상적 훈련의 일환인 것으로 평가했다"며 "2척은 기지로 복귀했으며 나머지 2척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워치콘은 북한의 군사활동을 추적하는 정보감시태세로 모두 5단계로 구성되며, 2단계는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 발령돼 첩보위성과 정찰기 등의 감시 활동이 강화된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상어급(300t급) 잠수함 4척이 동해에서 기동한 것과 관련, "일상적 훈련 일환"으로 평가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북한 잠수함의 기동 항적을 정밀추적한 결과 일상적 훈련의 일환인 것으로 평가했다"며 "2척은 기지로 복귀했으며 나머지 2척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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