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10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 개막

[한경닷컴]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국내외 혁신활동의 최신 동향과 우수사례를 산업계에 널리 확산·보급하기 위한 ‘2010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를 오는 6월8∼9일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대한설비관리학회가 후원한다.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는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생산혁신, 6시그마 등을 비롯 디자인경영, 창조경영, 변화관리 등 경영혁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따라서 기계, 전기·전자, 제조, 서비스, 금융, 의료, 공공부문 등 산업분야 전반의 혁신활동 흐름 및 현황을 조망해 볼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최진후 GE캐피탈 사장이 ‘글로벌 기업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우에노 히데유키 일본플랜트메인터넌스협 고문의 특강이 이어진다.또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우수 기업 사례도 발표된다.

둘째 날에는 LG전자, LS전선, KT, 현대오일뱅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폐막 강연은 맹명관 중소기업혁신경영전략연구원 교수가 ‘고객이 기업을 해고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중 TPM·생산혁신 활동의 콘테스트 작품전시회인 ‘Innovation EXPO 2010’도 함께 열린다.문의 및 접수는 한국표준협회 품질혁신본부(02-2624-0195)로 하면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