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E, 한국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정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3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8차 OIE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파나마와 함께 광우병(BSE) 위험통제국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장기윤 농식품부 표시검역과장은 "향후 이른 시일내에 '무시할만한 위험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우병 위험등급은 '무시할만한 위험국',과 '위험통제국', '미결정위험국'으로 분류되며, 미국과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같은 등급인 '위험통제국'의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