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외환시장 투기수요 차단 - 정부 "환율 급등락 막겠다" 정부가 위기 때마다 외환시장이 요동치는 불안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선물환 규제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자본 유출입으로 인한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 올 성장률 5.8% - OECD, 전망치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5.8%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와 비교하면 올해 1.4%포인트 상향 조정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클린턴 "北 도발 용납 못해" - 한·미 외교 "천안함 증거 부인 못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용납할 수 없는 북한의 도발이며 유엔 안보리에 회부한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호전성과 도발행위에 눈감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 한국 '선진화 수준' OECD 24위 - 삼성연, 선진국 평균과 13년 격차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의 선진화지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24위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구소측은 창의성 자부심 등 7가지 선진화 지표를 측정한 결과 총점이 65.5점으로 OECD 30개 회원국 중 24위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원ㆍ달러 환율 불안한 진정 - 정부 또 개입…3원 상승 그쳐 이 신문은 또 외환당국의 강력한 시장 안정 방침과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원 · 달러 환율이 26일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남유럽 재정위기,북한 리스크 등 악재가 해소된 것이 아니어서 시장의 불안 기류는 강하게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우리금융, LA 한미은행 인수 - 미 서부지역 거점 확보 우리금융지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교포금융회사인 LA한미은행을 인수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대형 인수 · 합병(M&A)을 성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조선일보] ▲ "심리전 재개땐 개성공단 폐쇄"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대표단장은 대남 통지문에서 우리측이 대북 심리전 방송을 재개할 경우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서 남측 인원, 차량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비싼 국산자동차 가격의 덫에 걸리다 최근 수입차 회사들이 신차 출시때마다 성능과 디자인은 높이고 가격은 떨어뜨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국내 회사들이 시름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 조달청, 첨단·녹색 제품에 가산점 정부가 저가 낙찰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 물품을 구매할 때 기술 수준이 높은 제품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 '보금자리 휴식' 틈타 민간 분양 러시 이 신문은 또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이 뜸했던 서울에서 민간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 ▲ 금반지 1돈 20만1000원 남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국내 금값이 올해 들어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보금자리, 경기 미달-서울 강남 북새통 이 신문은 또 2차 보금자리지구 일반공급 사전예약에서 시흥과 남양주 지역은 미달됐지만 강남지역인 내곡과 세곡2지구는 각각 9.8 대 1, 12.4 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 아이스크림값 올릴까? 여름 성수기와 7월 ‘개방형 가격' 제도 의무 적용을 앞두고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을 둘러싼 업계의 눈치 경쟁이 치열하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꺼지지않는 유럽 재정위기 그리스의 과도한 국가부채 문제로 촉발된 남유럽 위기가 이젠 전세계적인 신용경색과 실물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