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코스피 1700 간다"-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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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8일 다음달 코스피 지수가 17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주상철 연구원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코스피 지수는 1550~1700의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지수변동범위는 1530~1900"이라고 전했다.6월에는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 중국의 긴축 강화 우려, 글로벌 경제회복 정도, 국내 경제 회복 정도 및 기업실적 개선 정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덱스(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와 외국인 매도세 진정 여부 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주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국내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 기업실적의 개선 및 저금리 기조 유지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출구전략의 실시로 변동폭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관심업종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고 주가수익비율(PER)은 낮은 정보기술(IT), 금융 및 에너지 업종 등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환율 상승, 세계경제 회복,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으로 수출 증대 및 채산성 개선이 예상되는 IT 및 자동차 업종 등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IT업종 중에서도 스마트폰, 3D TV, 태블렛 PC 등 신상품 출시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및 약정표시장치(LCD) 업종이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증시 변동성 이 크므로 단기적으로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갖는 음식료 업종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고 주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상철 연구원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코스피 지수는 1550~1700의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지수변동범위는 1530~1900"이라고 전했다.6월에는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 중국의 긴축 강화 우려, 글로벌 경제회복 정도, 국내 경제 회복 정도 및 기업실적 개선 정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덱스(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와 외국인 매도세 진정 여부 등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주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국내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 기업실적의 개선 및 저금리 기조 유지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출구전략의 실시로 변동폭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관심업종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고 주가수익비율(PER)은 낮은 정보기술(IT), 금융 및 에너지 업종 등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환율 상승, 세계경제 회복,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으로 수출 증대 및 채산성 개선이 예상되는 IT 및 자동차 업종 등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IT업종 중에서도 스마트폰, 3D TV, 태블렛 PC 등 신상품 출시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및 약정표시장치(LCD) 업종이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증시 변동성 이 크므로 단기적으로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갖는 음식료 업종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고 주 연구원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