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절도' 곽한구, 중고차 딜러로 새 인생?


외제차량을 절도해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28)가 중고차 딜러로 새 삶을 찾았다.

지난 4월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곽한구'의 이름으로 개설된 한 중고차 매매 카페가 개설됐다. '곽한구의 중고차나라'란 이름의 카페 초기 화면에는 곽한구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한 사진들이 올라와 있어 네티즌들은 개그맨 곽한구 본인이 운영하는지 여부에 대해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개과천선하고 사업가로 잘 살길 바란다" "외제차 절도를 했던 사람이 중고차 딜러를 하다니 놀랍다"는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이미 상당수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이 카페의 존재여부가 알려진 후 방문자수는 급속히 증가했다.한편 곽한구는 지난 해 6월 외제차를 훔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고 올해 3월에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