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베트남 졸업식 참석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8일 하노이 낌리엔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전교생이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번갈아가며 부르는 졸업식 노래를 들은 뒤 졸업생을 격려했다. 그는 "졸업식 노래 가사처럼 부지런히 더 배우고 자라나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부영그룹이 지난해 9월부터 베트남를 비롯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 우리 졸업식 노래가 담긴 음악교육용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한 후 후원 학교 중 처음 열린 졸업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