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장중 잇따라 '급반등'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1% 가까운 강세를 보이자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31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 오른 2288.30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69%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등도 1~3% 가량 오르고 있다.

중소형 증권주로 분류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은 10.07% 급등한 765원을 기록, 증권업종내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과 HMC투자증권도 2%대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