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2분기 사상최대 매출 예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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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1일 영풍정밀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스몰캡 보고서에서 "영풍정밀의 2분기 매출액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60억원을 웃도는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분기 사상 두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호전 배경으로는 영풍그룹에 판매하는 펌프 및 FRP, 라이닝 등의 매출 증가와 펌프 및 밸브의 신제품 매출 증가를 꼽았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부진에도 영풍정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이유는 수주잔고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영풍정밀의 1분기 수주잔고는 360억원이었고, 2분기는 389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현 주가는 2010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ROE 20%)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2012년 신공장 건설로 생산능력이 2배 늘어나는 등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까지 감안하면 현 주가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스몰캡 보고서에서 "영풍정밀의 2분기 매출액은 2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60억원을 웃도는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분기 사상 두번째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호전 배경으로는 영풍그룹에 판매하는 펌프 및 FRP, 라이닝 등의 매출 증가와 펌프 및 밸브의 신제품 매출 증가를 꼽았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부진에도 영풍정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 이유는 수주잔고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영풍정밀의 1분기 수주잔고는 360억원이었고, 2분기는 389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현 주가는 2010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ROE 20%)수준으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2012년 신공장 건설로 생산능력이 2배 늘어나는 등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까지 감안하면 현 주가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