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 안국약품과 당뇨치료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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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벤처기업 이큐스앤자루(대표이사 한철규)는 31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신개념 당뇨치료제에 대한 신물질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혀다.
이큐스앤자루와 안국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당뇨병치료제는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 지원에 의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당뇨를 비롯한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생체내 부신에서 생산되는 코티졸의 과활성을 억제하는 신물질 특허다. 현재 시판되는 당뇨치료제의 경우에는 체중증가, 인슐린 분비능 상실, 심부전, 신장독성,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에 반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당뇨치료제의 경우 현재까지 부작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약효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매우 적어서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물질에 대해 향후 2년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제품화될 경우 45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초기에 1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큐스앤자루와 안국약품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당뇨병치료제는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 지원에 의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당뇨를 비롯한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생체내 부신에서 생산되는 코티졸의 과활성을 억제하는 신물질 특허다. 현재 시판되는 당뇨치료제의 경우에는 체중증가, 인슐린 분비능 상실, 심부전, 신장독성,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에 반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당뇨치료제의 경우 현재까지 부작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개발이 완료되면 약효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매우 적어서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물질에 대해 향후 2년 내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제품화될 경우 4500억원에 이르는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초기에 1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