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공고 우대항목 중 ‘인근거주자 우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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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기업이 취업포털에 채용공고를 등록 할 때 우대항목으로 ‘인근거주자’를 가장 많이 체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3개월간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기본 우대항목(복수응답)을 체크한 16만563건의 공고를 분석한 결과 우대항목으로 ‘인근거주자’가 전체 39.4%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28.6%) △운전가능자(23.4%) △여성(21.6%) △영어가능자(17.2%) △해당직무인턴경험자(14.1%) △차량소지자(13.6%) △엑셀고급능력보유자(10.5%)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각 부문별 우대 부문이 다소 달랐는데 먼저 ‘취업보호’부문의 경우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보훈대상자’ 항목을 각각 15.8%와 10.8%로 가장 많이 체크했으며,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국가유공자’를 각각 14.2%와 7.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자격능력우대 부문에서는 모든 기업이 ‘컴퓨터활용능력우수자’를 꼽았다.대기업이 17.1%,외국계기업 21.4%,중견기업 21.1%,중소기업 30.3%로 가장 많았다.외국어능력우대 부문은 ‘영어가능자’ 항목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대기업이 8.9%,외국계기업이 48.4%,중견기업이 11.7%,중소기업이 17.4%로 각각 가장 많았다. 근무조건 부문에서는 ‘인근거주자’가 대기업(46.9%),외국계기업(27.3%),중견기업(48.8%),중소기업(38.3%) 모두 가장 높게 집계됐다.활동경험우대 부문은 대기업의 경우 ‘군전역간부’항목이 24.2%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계와 중견,중소기업은 ‘해당직무인턴경험자’가 각각 9.3%, 24.2%, 1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타조건에서는 대기업(32.4%)과 중견기업(35.4%)이 ‘여성’ 항목을 외국계기업(19.9%)과 중소기업(25.0%)은 ‘운전가능자’항목이 가장 많았다.
한편 채용공고 등록 시 기본 우대항목 사항을 체크한 기업은 전체 31.4%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3개월간 자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기본 우대항목(복수응답)을 체크한 16만563건의 공고를 분석한 결과 우대항목으로 ‘인근거주자’가 전체 39.4%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28.6%) △운전가능자(23.4%) △여성(21.6%) △영어가능자(17.2%) △해당직무인턴경험자(14.1%) △차량소지자(13.6%) △엑셀고급능력보유자(10.5%)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각 부문별 우대 부문이 다소 달랐는데 먼저 ‘취업보호’부문의 경우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보훈대상자’ 항목을 각각 15.8%와 10.8%로 가장 많이 체크했으며,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국가유공자’를 각각 14.2%와 7.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자격능력우대 부문에서는 모든 기업이 ‘컴퓨터활용능력우수자’를 꼽았다.대기업이 17.1%,외국계기업 21.4%,중견기업 21.1%,중소기업 30.3%로 가장 많았다.외국어능력우대 부문은 ‘영어가능자’ 항목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대기업이 8.9%,외국계기업이 48.4%,중견기업이 11.7%,중소기업이 17.4%로 각각 가장 많았다. 근무조건 부문에서는 ‘인근거주자’가 대기업(46.9%),외국계기업(27.3%),중견기업(48.8%),중소기업(38.3%) 모두 가장 높게 집계됐다.활동경험우대 부문은 대기업의 경우 ‘군전역간부’항목이 24.2%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계와 중견,중소기업은 ‘해당직무인턴경험자’가 각각 9.3%, 24.2%, 1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타조건에서는 대기업(32.4%)과 중견기업(35.4%)이 ‘여성’ 항목을 외국계기업(19.9%)과 중소기업(25.0%)은 ‘운전가능자’항목이 가장 많았다.
한편 채용공고 등록 시 기본 우대항목 사항을 체크한 기업은 전체 31.4%였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