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하하 "타이거JK, 조건없는 도움에 감사"

가수 하하가 선배가수 타이거JK와의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되는 tvN 'ENEWS-비하인드스타'에 출연한 하하는 신곡 '술병'에 타이거JK가 피처링 하게 된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지난 3월 11일 소집해제 후 본업인 가수로의 재개를 꿈꾸던 하하는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생각나는 사람은 타이거JK 밖에 없었다"며 운을 땠다.

그는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윤미래가 나온적이 있다. 그날 이후 타이거JK가 먼저 '하하야 16마디 무조건 부탁해라. 무조건 도와줄게'라고 문자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후 하하는 타이거JK에게 '16마디의 랩'을 부탁,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의 에세이 출간에 대한 에피소드도 밝힐 예정이다.

방송은 1일 밤 9시.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