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과대한 저PER 종목 5選-한국

한국투자증권은 3일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달에는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스타일의 종목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노근환 연구원은 "유럽 금융위기의 위험은 여전하지만 한국 기업의 견고한 이익은 박스권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며 "박스권 하단에서는 낙폭과대주, 박스권 상단에서는 하방경직성이 높은 고배당주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단기적으로는 1740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박스권 장세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PER이 낮은 종목 중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되고 지난 한 달간 낙폭이 큰 종목이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종목으로는 LG상사, 대림산업, 한화케미칼, 부산은행, 현대중공업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