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소시-티아라-G드래곤' 깜짝 무대 '눈길'


가수 린(LYn)이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국내 인기 아이돌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린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 소녀시대의 ‘Oh’, 티아라의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G-드래곤의 ‘Heartbreaker’를 어쿠스틱 R&B 버전으로 재해석해 메들리로 선보여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린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전 프로그램이었던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가수 휘성과 함께 동방신기의 ‘주문’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원더걸스의 ‘So Hot’을 R&B버전으로 불러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한편, 린은 지난 5월 13일 정규 6집 Part2 ‘CANDY TRAIN’을 발매, 타이틀 곡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인기차트와 모바일 차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린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평소 즐겨 듣고 좋아하는 노래들을 저만의 느낌으로 준비했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린의 아이돌 메들리 무대는 4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