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실제 나이 44살…내 나이는 아들도 몰라"

배우 김성령이 실제 나이가 44살 임을 밝혀 '최강동안'임을 입증했다.

김성령은 지난 3일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아들에게도 나이를 밝히지 않을 정도로 실제 나이를 철저히 숨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이를 밝히면 사람들이 '어려보이세요'라고 말한다"며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성령은 올해 44살의 나이로 같은 나이 연예인으로는 박미선, 김희애, 강수지 등이 있다.

그녀는 "아들에게 나이를 알려줬더니 그 뒤로 '우리 엄마는 44살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다닌다"라며 "아들이 그렇게 얘기하면 사람들이 '동안이에요'라고 이야기해줘 너무 좋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의 엄마 월매로 출연하기 위해 실제 가야금을 배웠다는 김성령은 방송 중 즉석해서 '사랑가'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역으로 등장한 조여정이 출연해 영화 촬영 중 결별한 사연 등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