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충남] 농축산 바이오‥동물자원 기술 38건 맞춤 제공

충남도는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바탕을 두고 농축산 바이오산업의 세부 특화 분야인 동물자원,인삼약초바이오,농생명바이오산업군의 기술개발 로드맵을 작성했다. 충남이 갖고 있는 동물자원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이를 통해 충남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을 위해서다.

충남동물자원센터는 친환경 · 녹색성장에 발맞춰 동물자원산업 및 농식품산업에서 발생되는 폐자원을 재활용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건양대 안에 위치한 충남동물자원센터는 2006년 1월 완공됐다. 시험생산동(662㎡) 및 육가공실(178㎡),효능성 평가를 위한 동물실험실(119㎡) 등을 완비한 이곳에는 공동연구 · 분석시험 분석,시험생산 등 총 182종 187대(52억9000만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14종 15대(16억6000만원)를 더 들여와 기술개발부터 시험 생산까지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산 · 학 · 연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15건을 체결했다. 아울러 동물사료 · 첨가제 개발 및 기능성 육가공품 개발,친환경 분뇨 처리 등 11건의 연구 성과와 벤처기업 12개 업체를 육성 · 지원해 기업의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455명도 길러내 고급 지역산업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34개 회원 업체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으로 제품개발 12건,시제품 제작 지원 6건,디자인 개발 5건,R&D 기술역량 강화 4건,특허 · 인증 · 효능 평가 지원 30건,기술 이전 3건,정보관리 지원 148건,분석제작 지원 3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관련 기업의 매출도 증가하고 인력 고용도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