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순당, 신고가…'막걸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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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막걸리사업의 성장 기대로 급락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국순당은 전주말보다 400원(2.44%)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KTB투자증권이 이날 막걸리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아직 차익실현을 할 시기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탁주의 출하량 증가율은 올 1분기 127%에서 2분기 105%, 3분기 95%, 4분기 87%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액도 1분기 105억원에서 2분기 156억원으로 증가하고, 3분기에는 1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국순당의 막걸리 연간 매출액은 584억원에 달하고, 시장점유율은 8.9%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4년에는 시장점유율이 14.3%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국순당은 전주말보다 400원(2.44%)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KTB투자증권이 이날 막걸리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아직 차익실현을 할 시기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연구원은 "탁주의 출하량 증가율은 올 1분기 127%에서 2분기 105%, 3분기 95%, 4분기 87%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액도 1분기 105억원에서 2분기 156억원으로 증가하고, 3분기에는 17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국순당의 막걸리 연간 매출액은 584억원에 달하고, 시장점유율은 8.9%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4년에는 시장점유율이 14.3%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