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애니코프 라이센싱 계약 체결

안국약품은 7일 바이오코피아에 기침치료제 애니코프의 전세계 특허 실시권 이전과 애니코프 개발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코피아는 영국 펩셀의 자회사로 미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 및 개발을 계획하는 회사다.

안국약품 측은 "바이오코피아는 기존 성분의 신규 적응증 발굴과 신약 개발에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애니코프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