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 개최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인수합병(M&A)활성화와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M&A전략과정’을 7월1∼2일 이틀동안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경남 진해)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중기청이 주최하고 중진공과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관한다.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수도권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되어 온 것을 탈피해 지방 중소·벤처기업들의 M&A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M&A 필요성 인식 △파이낸싱(Financing) 기법 △대상기업 물색 △회계·세무상의 유의사항 △일본 중소기업 M&A전략 △협상전략 및 인수후 합병 추진전략 등이다. 참가대상은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와 CFO(재무담당 부서장),임직원이며 교육정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참가비는 5만원(식대 및 교재비 포함)이며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팩스(055-548-8081) 또는 이메일(kdh@sbc.or.kr)로 신청하면 된다.중진공은 9월 대구·경북지역(경산), 10월 호남지역(광주)을 대상으로 이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