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공단,부품소재산업전 공동관 운영

[한경닷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2010’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품·소재 전시회로 해외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관에는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26개 업체가 참가한다.금속소재,메카트로닉스,청정표면처리,자동차부품,정밀화학 등 총 다섯개의 섹션으로 나눠서 구성된다.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기술 상담실 및 바이어 구매 상담실을 별도로 마련된다.

진기우 산단공 서부본부장은 “공동관은 반월·시화공단 미니클러스터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통합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홍보 동영상,카달로그 제작,해외시장 개척 등 통합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