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필리핀서 110억원 수주…변전소 설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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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기 업체 일진전기는 7일 필리핀 국가전력망회사로부터 110억원 상당의 변전소를 신 · 증설하는 일괄 수주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필리핀 비사야스 지역에 138㎸급의 변전소를 새로 짓는 동시에 기존 변전소 한 곳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일진전기는 변전소의 엔지니어링,변압기 · 전력케이블 등 주요 자재의 납품,시공에 이르는 모든 공사과정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최진용 일진전기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에서 세 번의 일괄수주 계약 입찰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루손과 비사야스 두 곳을 일진전기가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 중동지역 등에서 변전소 일괄수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번 계약은 필리핀 비사야스 지역에 138㎸급의 변전소를 새로 짓는 동시에 기존 변전소 한 곳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일진전기는 변전소의 엔지니어링,변압기 · 전력케이블 등 주요 자재의 납품,시공에 이르는 모든 공사과정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최진용 일진전기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에서 세 번의 일괄수주 계약 입찰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루손과 비사야스 두 곳을 일진전기가 수주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 중동지역 등에서 변전소 일괄수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