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한장희, 소속사 무단 이탈 '연락 두절'


여성듀오 폭시의 멤버 한장희가 연락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한장희는 지난 3월 폭시의 멤버로 데뷔한 지 3개월만에 최근 소속사를 무단 이탈,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장희는 몇 일전부터 매니저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변호사를 통해 전속계약 해지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예정돼 있던 스케줄에 차칠이 생겼다"며 "금전적인 손실이 막대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장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뛰어난 미모로 '엘프녀'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가 됐던 바 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