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빅토리아에게 '내 아내'…벌써부터 애칭?

2PM의 닉쿤이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은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를 '내 아내'라고 지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그룹 유키스(U-Kiss)의 멤버 알렉산더의 트위터를 찾은 닉쿤은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현장 사진 밑에 댓글을 달았다.

닉쿤은 사진에서 게스트석 앞쪽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를 발견하고 "That's my wife sitting in the front!(내 아내가 앞에 앉아있다)"며 "Tell her I said 'HI' for me Alex! thanks buddy(인사 전해줘. 고마워 친구)"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닉쿤의 팬들은 "난 이 결혼 반댈세" "벌써부터 아내라니, 그러지 마세요" "빅토리아 완전 부러워" "쿤아 그러지마~ 벌써부터 그러는거 아니야~"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 1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첫 촬영을 마쳤으며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부부'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