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임수정, 커피 광고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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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임수정이 커피광고에서 재회한다.
동서식품은 9일 "소비자들에게 잊지 못할 커피로 표현하는 것이 이번 광고의 컨셉"이라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자 브랜드와 어울리는 두 모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우성과 임수정은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촬영 당시 샌프란시스코의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연기력과 완벽한 호읍으로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맥심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우성은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할 예정이며 임수정은 영화 '김종욱 찾기'촬영에 한창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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