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2000만원 지원

[한경닷컴] 부산은행은 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장애극복의 의지력을 배양하고 한정된 시설생활에서 오는 심리적·정서적 위축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 및 시설관계자，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매년 행사장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생활시설 21개소，직업재활시설 18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들의 건전한 사회참여와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부산은행은 이밖에 중증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장애인 토함산 등반대회 지원，장애인 재활사업 지원，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 등과 함께 매주 토요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시설환경정화，나들이 동행，음식만들기 체험활동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