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다함, 한장희 무단이탈로 공황상태…우울증 증세보여


폭시 한장희의 무단이탈로 멤버 다함이 충격으로 인해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시 관계자 측은 "다함이 병원에서 우울증 증세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한창 열심히 활동할 때인데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라고 전했다. 멤버 다함은 지난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금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친동생처럼 아껴줬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왜 이래야 했는지…진심으로 믿었는데"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 다함은 "그 어렵고 힘든 시간 서로 이겨냈는데 이렇게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밤에 잠도 못자고 매일 꿈에서 시달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폭시의 멤버 한장희는 최근 소속 그룹에서 무단이탈해 변호사를 통해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장희는 소속사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