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키드' 좌니킴, 전격 탈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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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슈퍼키드의 기타리스트 좌니 킴(본명 김주현)의 팀에서 탈퇴했다.
좌니 킴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강 난지지구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라이브 뮤직 타임투락페스티벌' 무대를 끝으로 슈퍼키드에서 탈퇴, 독립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슈퍼키드의 소속사 측은 좌니 킴의 탈퇴 사유에 대해 "본인의 음악 세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좌니킴이 슈퍼키드 활동 뿐 아니라 디제잉 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쉽지만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탈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좌니 킴은 지난 2005년 슈퍼키드가 결성되면서 부터 현재까지 6여년간 팀의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렸고 현재 DJ DonG-Q와 함께 일렉트로닉 DJ 듀오 홀로그램파티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슈퍼키드는 좌니 킴의 탈퇴로 새 기타리스트를 영입해 오는 8월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