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택연,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 1위 영예


'칸의 여왕' 전도연과 '짐승돌' 옥택연이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됐다.

무비위크는 9일 '2010년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로 배우 전도연과 최근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자 변신을 한 2PM의 옥택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1위에 오른 지 3년 만에 다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택연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면서 동시에 1위를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세월의 흐름에도 에너지 넘치는 배우 김혜수와 이병헌이 선정됐다.

남녀별 순위로 여자는 전도연 김혜수에 이어 신민아 손예진 신세경 공효진 하지원 송혜교 한효주(공동8위) 엄정화 순, 남자는 택연 이병헌에 이어 원빈 장동건 이정재 장혁 차승원 강동원 비 이민호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진작가가 꼽은 아름다운 얼굴'은 지난 2005년부터 무비위크가 매년 진행한 설문조사로 올해는 권영호 김재윤 안성진 이전호 이재호 등 52인의 사진작가가 투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