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 실적개선+풍부한 보유 현금-LIG證

LIG투자증권은 10일 유비쿼스에 대해 실적 개선과 풍부한 현금성 자산 등을 감안하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우창희 연구원은 "유비쿼스의 올해 연간 가이던스(실적목표) 영업이익은 147억원인데, 지난 1분기에만 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 2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거둘 것 같다"고 했다.

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을 200억원으로 가정하면 유비쿼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7.5배로 시장 평균대비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만 900억원에 이른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통신사업자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