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 3D TV용 IR 센서 개발완료...양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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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리트 반도체 전문기업 광전자(대표 나카지마 히로카즈)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D TV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광전자는 3D TV용 IR센서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IR센서는 TV본체의 데이터 송신을 3D TV용 안경에서 수신하는 스테레오스코픽 방식 중 Shutter Glasses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 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외란광-형광등, 산파장LCD, 백라이트 전자파 등과 같은 외부 노이즈를 최소화 해 3D시그널 수신을 최적화 시켰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광전자측은 설명했습니다.
광전자 관계자는 국내외 업체들과의 잇따른 공급 협의가 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월 3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3D TV 본체의 데이터 송신센서와 안경에 사용되는 IR센서의 데이터 수신 기능을 한 쌍으로 감안하면 국내만 해도 TV 생산생산량 중 약 25%가 3D TV시장으로 연간 약 6백억원의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곽영훈 광전자 부사장은“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3D TV핵심부품 사업 등에 대한 수주전에 본격 뛰어들며 차세대 매출 효자사업 품목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계열사인 한국고덴시와 나리지*온과의 통합합병 시너지 창출에 만전을 기해 국내 3D TV 부품 분야의 기술을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IR센서의 총 설비투자비용은 약10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광전자는 3D기술 분야에 대한 R&D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