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변동성장세의 해법

■ 6월 10일 팍스TV 투자전략 방송

국내 최대 증권포탈 사이트 팍.스.넷(www.paxnet.co.kr)의 증시 분석가 [네잎클로버]는 현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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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적 이슈로 흔들리는 글로벌 증시
지난 천암함 사태는 선거를 앞둔 '북풍'으로 이어지고 이는 고스란히 투자심리의 악화로 이어져 유럽발 악재에 노출된 국내증시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리스 다음은 스페인의 문제가 도사린다는 것은 어느 정도 시장에서도 예견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예상외로 그동안 전통적인 말썽꾸러기였던 남유럽이 아닌 동유럽 국가에서의 위기설이 불거져나오자 이는 전반적인 유로존에의 총체적 우려감으로 확산되면서 애꿎은 미증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러나 이번 헝가리는 지난번 우리나라의 천안함 사태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신정권에서 지난정권에의 흠집내기 성격이 강한 다분한 정치적인 색채를 띈 움직임이란 것 입니다. 이미 이런 정치적인 이슈로 조정을 받은 증시는 바로 용수철처럼 회복한다는 것을 우리증시는 헝가리보다 먼저 체감을 하였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리증시의 관습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에 비해 헝가리는 직접적인 재정악화를 내 보이며 훨씬 구체적으로 '문제점'과 '공포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차이 입니다.

■ 미 증시 하락의 본질적 문제는 헝가리가 아닌 고용지표
사실 미 증시와 우리증시의 상관계수가 커진 것은 유난히도 올 해 들어 유럽발 리스크가 고개를 들면서 입니다. 이는 오늘 보여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에서 보여지듯이 작년처럼 미 증시와의 연계성을 굳이 이어 나갈 필요가 없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로 이어지면서 지정학적인 리스크마저 무뎌지는 우리증시에서 이제는 유럽발 리스크의 위기감도 점차 퇴색되는 분위기 인 것 입니다.또한 이제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의 하방을 이끈 요인이지만 점차 아시아 증시와 미 증시와는 펀더멘탈과 실적이라는 복병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 그렇다면 지수는 무조건적인 오버슈팅?
현재 우리지수가 바로 1,700을 돌파하기에는 일차로 기술적 저항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문제는 사실 현재 유럽국가들의 문제인 재정적자를 축소하고 싶어도 축소하지 못하는 상황인 경기자체의 자생력을 잃고 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쉬쉬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일단 유럽발 리스크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주인공인 유럽을 살펴 봐야 우리 증시에 중장기적 스탠스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새로운 주인공인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채권 위험성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2) 유럽 경제를 이끄는 독일이 재정정책을 긴축이 아닌 확장으로 전환 해야 합니다

두 가지 요소가 마무리 된다면 우리증시는 잔파도 정도에 흔들리는 모습으로 올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 입니다.

■ 하락 3파 아닌가요? 1,350 간다던데?
결국 공멸로 흐를 가능성은 적습니다. 지난번 리만브라더스 사태처럼 공조를 할 수 없는 사태가 아닌 이상 글로벌 경제는 미봉책이나마 지속적인 자구책을 마련할 것이며 오히려 내년으로 논의가 미뤄진 출구전략으로 유동성의 한계를 위태위태하게 나마 지속 해 나갈 것 입니다.

결국 지수는 1,600 ~ 1,670 사이의 지리한 박스권을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럼 뭘 사야 하나요? 박스권이면 수익내기 어렵겠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고점으로 올라가버린 자동차 종목은 이제 피하시고 IT장비주들에게 눈을 돌리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S'를 시작으로 테마주들이 하드웨어와 컨텐츠 부분에서 움직이고 있고 선거 이후 정책 테마주들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아닌 트레이드 장세의 시작이라 생각 하시고 오히려 신나는 테마주의 선취매로 적극적인 수익 창출에 나서야 합니다

■ 관심종목
아모텍(052710), 중앙디자인(030030), 손오공(066910), 예림당(036000), 삼화네트웍스(046390), 인성정보(033230), 비트컴퓨터(03285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아이엠(101390), 에이스디지텍(036550), 한화캐미컬(009830), SK네트웍스(0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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