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풍 리조트서 여름휴가를…전남 신안 '엘도라도' 확대 개장
입력
수정
전남 신안군 증도에 지중해풍의 해양리조트로 개발된 '엘도라도' 리조트가 2차 단지 준공과 함께 확대 개장했다. 증도 해안선을 따라 들어선 30개동의 별장형 콘도(객실 185실)와 부대시설,요트선착장,갯벌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엘도라도는 대규모 첨단 놀이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리조트와 달리 '바람도 쉬어가는 슬로 리조트'라는 컨셉트를 강조한 휴양형 리조트다. 단지 내에는 해수찜,노천탕,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객실은 59.5㎡(18평형),92.4㎡(28평형),115.5㎡(35평형) 등 3개형이며 회원권 분양가(1년에 30일 이용)는 2400만~4750만원 선이다. (02)3288-60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