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투우드,세인트주드클래식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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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선수가운데 세계 최고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미국PGA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세계랭킹 3위 웨스트우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63타는 자신의 미국PGA투어 대회 18홀 최소타와 타이다.웨스트우드는 멤피스 출신의 케이시 위튼버그(미국)에게 1타,세계랭킹 14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다음주 열리는 US오픈때문에 상당수 톱랭커들이 불참한 가운데 재미교포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에 자리잡았다.세계랭킹 10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44위다.첫날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약 2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세계랭킹 3위 웨스트우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63타는 자신의 미국PGA투어 대회 18홀 최소타와 타이다.웨스트우드는 멤피스 출신의 케이시 위튼버그(미국)에게 1타,세계랭킹 14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게 2타 앞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다음주 열리는 US오픈때문에 상당수 톱랭커들이 불참한 가운데 재미교포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25위에 자리잡았다.세계랭킹 10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44위다.첫날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약 2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