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첫 경기 무득점 ‘징크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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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가 최근 메이저대회마다 어김없이 첫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이로써 프랑스는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도 프랑스는 우루과이의 니콜라스 로데이로(아약스)가 후반 36분에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앞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세네갈과의 개막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졌다.또 2006년 독일 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조였던 프랑스는 스위스와 1차전을 0-0으로 비겼다.
월드컵 사이에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프랑스는 2008년 대회에서 첫 경기 루마니아를 상대로 득점 없이 비기는 데 그쳤다.
최근 프랑스 첫 경기 무득점의 유일한 예외는 유로2004에서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친 것이 전부다.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이로써 프랑스는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첫 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도 프랑스는 우루과이의 니콜라스 로데이로(아약스)가 후반 36분에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유리한 상황을 맞았지만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프랑스는 앞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세네갈과의 개막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졌다.또 2006년 독일 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조였던 프랑스는 스위스와 1차전을 0-0으로 비겼다.
월드컵 사이에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프랑스는 2008년 대회에서 첫 경기 루마니아를 상대로 득점 없이 비기는 데 그쳤다.
최근 프랑스 첫 경기 무득점의 유일한 예외는 유로2004에서 잉글랜드를 2-1로 물리친 것이 전부다.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