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몸으로 느끼는 자연생태캠프 개최

[한경닷컴]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현장체험을 통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미래 생태 전문가 저변확대 및 생태연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연생태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생태캠프는 자연환경 인식제고를 위한 생태연구 체험캠프 및 생태계 변화 관찰캠프,전문가 저변확대를 위한 심화캠프,생태연구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응용캠프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생태연구 체험캠프는 다음달 5~6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전국의 지형 및 생물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24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생태연구 체험캠프 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www.nier.go.kr)나 캠프 운영사무국(solsilmo@ymai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제출해야 하며 각 분야별 선착순으로 모집된다.참가자 발표는 6월 30일 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