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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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1.51포인트(1.56%) 오른 9856.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만에 98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장 시작 전에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에서 올 2분기 대기업의 경기상황판단지수가 4.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2.4에서 대폭 나아진 것이다.
이 지수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과 악화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 차를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클 수록 기업들이 경기 상황을 낙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올 3분기 전망치는 10.1로 나타나 기업들이 경기가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엔·달러 환율도 상승해 수출주가 올랐다. 국제시장 경쟁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가 2.64%, 니콘이 2.53%, 닛산이 2.22% 상승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7351.48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92% 상승한 20055.34을 나타내는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29% 상승한 2569.94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는 1693.90으로 1.11%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1.51포인트(1.56%) 오른 9856.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만에 98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이날 장 시작 전에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에서 올 2분기 대기업의 경기상황판단지수가 4.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2.4에서 대폭 나아진 것이다.
이 지수는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과 악화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 차를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클 수록 기업들이 경기 상황을 낙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올 3분기 전망치는 10.1로 나타나 기업들이 경기가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엔·달러 환율도 상승해 수출주가 올랐다. 국제시장 경쟁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가 2.64%, 니콘이 2.53%, 닛산이 2.22% 상승했다. 오전 11시1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7351.48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92% 상승한 20055.34을 나타내는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29% 상승한 2569.94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는 1693.90으로 1.11%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