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e금융상] 미래에셋증권, HTS 뺨치는 스마트폰 주식거래 'OK'

서비스부문 최우수상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M-스톡'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스마트폰 열풍 속에서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앞세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WiFi · 무선랜)나 이동통신사의 3세대 무선인터넷 통신환경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처럼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HTS와 동일한 성능으로 구현되는 쉽고 빠른 주식매매 서비스를 기본으로 실시간 시세,HTS와 연동된 관심종목,다양한 차트 기능,실시간 시황 등 여러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간단한 접속으로 호가,거래원 차트,일자별 주가 등을 연이어 볼 수 있도록 고객 편의적인 사용환경(UI)을 갖췄다. 백신,키보드 보안,공인인증서 등으로 스마트폰 주식거래의 보안성을 강화해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도 통과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개발했다. 이어 안드로이드 탑재폰,윈도모바일 기반의 옴니아2 등 대표적인 스마트폰에서 주식매매 애플리케이션 또한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또 트위터를 통해 시황 및 리서치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투자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매매 서비스와 함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다양한 투자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18만여건을 기록했다. 서비스 상시 접속자 수는 평균 1만여명이다. '미래에셋증권 M-Stock' 서비스 오픈 이후 누적 약정금액은 지난 4일 기준으로 4000억원이 넘었다. 하루 평균 약 200억원의 약정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월 스마트폰 거래 고객을 위해 주식매매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15%로 인하했다.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통한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제공한다. 지난 7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펀드와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웹 서비스'(www.mstockweb.com)를 시작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해당 URL로 접속해 펀드 상세정보와 시황,리서치 자료 등의 투자정보를 검색하고 미래에셋증권의 지점 위치나 연락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의 범위를 증권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 제공까지 확대하고,유무선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